창원대·거창대·남해대 학생 60명 한 자리에지역-대학 상생 발전 위한 글로벌 리더십 프로젝트
  • ▲ 남해대가 지역-대학 상생발전을 위해 개최한 ‘2024 글로벌 리더십 프로젝트, 힙 더 원대해(Hip the 창원대, 거창대, 남해대) 체인지 메이커'. ⓒ남해대 제공
    ▲ 남해대가 지역-대학 상생발전을 위해 개최한 ‘2024 글로벌 리더십 프로젝트, 힙 더 원대해(Hip the 창원대, 거창대, 남해대) 체인지 메이커'. ⓒ남해대 제공
    경남도립남해대학·창원대학교·경남도립거창대학 등 3개 대학은 25일부터 28일까지 3박4일간  ‘2024 글로벌 리더십 프로젝트, 힙 더 원대해(Hip the 창원대·거창대·남해대) 체인지메이커’를 개최한다.

    이 프로젝트는 2024 교육부 글로컬대학30의 예비 지정 대학에 선정된 3개 대학 학생들이 연합해 개최하는 행사로, 청년들이 직접 지역 현장을 찾아가 문제를 탐색하고 적용할 수 있는 해결 방안과 정년정책을 제안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리더십 함양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17일부터 24일까지 ‘디지털 시대의 글로벌 리더십 2’(2학점)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뒤 25일부터 28일까지 남해대학과 남해군 일원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교육에 참여한다.

    참가 학생 60명은 25일 창원에서 경남청년정책 전문가 특강 등의 일정을 마치고 남해대학으로 이동해 28일까지 3박4일간 지역민·창업자와 기관·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과 홍보 영상 제작 등에 참여하고 있다.

    노영식 남해대학 총장은 “이 프로젝트는 경남과 남해의 변화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라며 “청년의 무한한 가능성과 긍정 에너지를 충분히 발휘해 대학 통합이 가져올 상생 효과를 높이고, 남해지역을 살릴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