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스마트 엘리베이터 공동 모델 몽골 수출 기념행사 열려스마트 승강기 4대 납품 계약 완료, 2차 수주로 20대 추가 전망몽골 방문단 경남도 초청 등 경남도의회 차원의 노력 결실
  • ▲ 경제환경위원회 의원들이 수출협약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제공
    ▲ 경제환경위원회 의원들이 수출협약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제공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일수)가 경남 승강기산업의 수출에 활력를 불어넣고 있다.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해 몽골을 방문(2023년 8월29일~9월2일)해 몽골 국회의원 및 수흐바타르구의회의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경남의 스마트 승강기 홍보와 대외관계를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몽골의 승강기기업인 시그마몽골리아를 방문해 기존 승강기에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등 디지털 네트워크를 결합해 이용자의 편의성 및 안전성을 강화한 스마트 승강기에 대한 기술협력을 논의했다.

    경제환경위는 몽골 방문 후 거창승강기R&D센터를 방문해 몽골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몽골 및 중앙아시아 진출을 적극 건의하고, 지난해 11월 제409회 정례회 산업통상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스마트 승강기산업 육성 가속화를 제안했다.

    이에 지난 5월에는 경남테크노파크 및 거창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관계자들이 스마트 승강기 수출을 위해 몽골을 방문해 제품과 기술 사양 등을 홍보해 현지 건설사인 우거사건설(대표 G.Chuluunbat)에 스마트 승강기 납품을 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일수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은 “2023년 추진한 몽골 출장의 대외관계 구축이 경남의 스마트 승강기 수출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났다”며 “2차 수주에 대한 협의가 남아있고 신규 발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통해 몽골 및 중앙아시아 수출이 진일보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