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취업연계형 유학생 유치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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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재호)가 17일 3층 의원회의실에서 ‘창원지역 대학 총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김경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무, 김성우 엘지전자㈜ 지원공장장, 이섭곤 볼보그룹코리아㈜ 전무, 박민원 창원대 총장, 이원근 창신대 총장, 이학진 마산대 총장, 이원석 창원문성대 총장, 조상원 한국폴리텍Ⅶ대학장, 홍정효 경남대 대외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도에서는 윤인국 교육청년국장이, 창원시에서는 장금용 제1부시장이 각각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뿌리산업·교외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비수도권 대학의 외국인유학생 유치활동 지원 등 ‘지역 내 취업연계형 유학생 유치 모델’ 구축을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창원상의는 취업연계형 외국인유학생 유치 모델 구축을 위해 외국인유학생 고용특례제도를 건의하고 인력수요 정보 제공, 양질의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를 위해 대학은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과 지역기업과 취업연계형 연계 등을 추진한다.최재호 창원상의 회장은 “수도권에 비해 비수도권은 상대적으로 청년인구 감소가 뚜렷하다. 이는 지역에는 중소기업 인력 부족과 대학 학령인구 부족으로 이어진다”며 “창원상공회의소는 취업연계형 외국인유학생 유치 모델 구축을 통해 외국인유학생 유치와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통한 인구 증가를 견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