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과 하늘바이오 농업회사법인 메세나 기부
  • ▲ 구인모(맨 왼쪽) 거창군수와 하늘바이오 농업회사 법인 윤효미(왼쪽에서 두번째)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거창군 제공
    ▲ 구인모(맨 왼쪽) 거창군수와 하늘바이오 농업회사 법인 윤효미(왼쪽에서 두번째)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거창군 제공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11일 메세나 기부금으로 BNK경남은행(은행장 예경탁)이 500만 원, 하늘바이오농업회사법인(대표 윤효미)이 30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고 밝혔다.

    메세나는 기업들이 문화·예술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사회공헌과 문화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말한다.

    전통 과자인 부각 제조업체인 하늘바이오는 2022년부터 거창문화재단 메세나 기부사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하늘바이오는 2023년 90명의 직원이 132억 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윤효미 하늘바이오 대표는 “건강한 부각도 만들지만 건강한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회사”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메세나 사업에 참여한 많은 기업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민의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위해 기업과 예술인의 가교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문화재단은 메세나 사업을 통해 2024년 5월 현재까지 7개사가 기부한 1900만 원을 바탕으로 찾아가는 행복나눔공연, 문화티켓나눔사업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