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동문화광장에서… 6·10민주항쟁 관련자 등 200여 명 참석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부대행사로 민주화 정신 되새겨
  • ▲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제37주년 6.10민주항쟁 경남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제37주년 6.10민주항쟁 경남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10일 오후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열린 ‘제37주년 6·10민주항쟁 경남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 부지사, 홍남표 창원시장을 비롯해 6월항쟁 관련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풀잎처럼 파도처럼-다시 일어나, 시대의 어둠을 넘어’라는 슬로건으로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이를 통해 더욱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 전, 6월항쟁 포토존과 민주화운동 사진전이 마련돼 참석자들과 도민들이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최 부지사는 “6·10민주항쟁의 정신을 기리고 이를 계승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도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