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동문화광장에서… 6·10민주항쟁 관련자 등 200여 명 참석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부대행사로 민주화 정신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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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10일 오후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열린 ‘제37주년 6·10민주항쟁 경남 기념식’에 참석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최 부지사, 홍남표 창원시장을 비롯해 6월항쟁 관련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풀잎처럼 파도처럼-다시 일어나, 시대의 어둠을 넘어’라는 슬로건으로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이를 통해 더욱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행사 전, 6월항쟁 포토존과 민주화운동 사진전이 마련돼 참석자들과 도민들이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최 부지사는 “6·10민주항쟁의 정신을 기리고 이를 계승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도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