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지역 일손 돕기 지역사회 연대로 농가에 희망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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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경남본부 제공
    양산농협(조합장 오영섭)은 5일 임직원 20명과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양산농협은 이날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합천군의 양파 재배 농가를 방문해 제때 수확과 정리를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특히 고령 농민들의 작업에 도움을 주어 농민들로부터 많은 감사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양산농협의 일손 돕기 활동은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을 뿐 아니라, 도농 간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영섭 양산농협 조합장은 “농민들의 고충을 직접 체감하고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이번 활동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어, 더 많은 단체와 개인들이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하게 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