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 창원에서 혁신기술·장비 소개회 개최경남도·방사청 맞손, 중소기업 혁신기술 한자리에방산 대·중소기업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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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방위사업청과 4~5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방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혁신기술·장비 소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혁신기술·장비 소개회는 방위사업청이 올해 2회째 개최하는 것으로 경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한다.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장비를 소개하고 무기체계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해 방산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서는 미래 전장환경을 주도할 무기체계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과 연구개발·운영에 필수로 부각되는 가상모형(디지털 트윈), 부품 제작 혁신기술인 3D 프린팅 등 전 무기체계에 적용할 수 있는 10개의 공통 기술과 지상‧해상‧공중 무기체계별 28개 기술을 소개하고, 적용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갖는다.소개된 혁신기술은 △다중영상융합주행시스템 △FA-50용 엔진상태감시장비 개발 △항공기 구조 해석 및 복합재 부품 제작·조립 △무인 잠수정용 연료전지 등 경남의 우수한 방산기업들의 기술이다.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방위사업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지역 방산 중소기업들의 성장과 대기업과의 상생을 도모하겠다”며 “경상남도가 방위산업의 거점으로 더욱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