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4일까지 참여 기업 모집, 부스 임차비와 홍보물 제작비 지원통합 재난안전산업관 구성, 도내 기업 판로 개척 적극 지원
  • ▲ 지난해 열린‘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 ⓒ경남도 제공
    ▲ 지난해 열린‘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 ⓒ경남도 제공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재난안전산업분야 제품·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육성을 위해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박람회는 행안부가 9월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여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재난안전산업 전시회로, 국내외 민간‧공공 구매자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경남도는 통합 재난안전산업관을 구성해 관련 기업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지난 4월 행안부 공모에 선정된 ‘지진안전산업진흥시설’ 유치와 연계한 지진안전산업관을 별도로 구성해 도의 역량을 홍보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경상남도 통합관 내 전용 전시 공간 제공과 홍보물 제작 비용을 지원하며, 유력 해외 구매자, 대기업 및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와 1 대 1 상담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해 오는 14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진회 경남도 안전정책과장은 “경남도는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해 다른 지자체보다 한 발 앞서 준비해왔으며, 이번 박람회 참가 지원도 도내 재난안전기업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