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전략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첨단 기술 활용하고 AI 연계해야 글로벌 시장 경쟁에서 우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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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경상남도의회의원(국민의힘, 양산1)이 28일 경남도 전략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주력·미래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경상남도 전략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이 의원은 “경상남도는 제조업 중심의 성장 이후 조선업 불황과 중공업 침체로 경제성장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코로나19 이후 공급망의 탈세계화와 제조업의 디지털화·탈탄소화 등으로 제조업의 중요성이 재부상하면서 경남 제조업의 재도약 기회를 마련하고자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산업 디지털 전환 계획을 포함한 전략산업육성종합계획 수립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전략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지원 △디지털 전환 성과 확산을 위한 마케팅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경남도의원 58명이 뜻을 모아 공동 발의했다.특히 이 의원은 “산업 디지털 전환 계획을 포함한 ‘경상남도 전략산업육성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경남의 전략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중소기업의 산업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여 공급망 전체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환경을 조성하여 제조 공정의 획기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한편, 이 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제413회 경남도의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의 항공 MRO산업 육성 방안’을 제안하고 경제환경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는 ‘주력·미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강조하는 등 경남도 산업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