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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올해 창립기념일을 맞아 22일 본점 대강당에서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의 한국형 롤모델’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는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BNK경남은행은 우리나라가 1960년대 경공업 위주에서 중공업 육성정책으로 변화하던 1970년 창립됐다.이후 BNK경남은행은 지역경제 발전에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은행, 상생금융을 실천하는 은행, 신뢰 받는 은행을 모티프로 고객을 늘려나갔다.이에 앞서 BNK경남은행은 올해 창립 54주년의 기쁨을 지역민·고객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본부 부서장 및 영업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창립 기념식에서는 각각 10, 20, 25, 30년 장기근속 직원과 우수 직원에게 시상해 조직원들의 사기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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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전 및 축하 영상도 잇따랐다.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손아섭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선수, 홍명보 프로축구 울산HD FC 감독 등이 창립을 축하했다.기념사에서 예 행장은 “지난 54년간 BNK경남은행이 지역과 함께 성장해올 수 있었던 것은 고객과 지역민의 사랑과 성원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이어 예 행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BNK경남은행만의 특화된 경쟁력을 갖춰 갈 것이다.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편리한 금융서비스와 진정성 있는 지역상생금융 실천을 통해 지역경제 생태계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이날 오후에는 BNK경남은행 창립 54주년을 축하하는 ‘BNK경남은행과 함께하는 ’3테너 콘서트’가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렸다. 콘서트에 초청된 고객과 지역민 1300여 명은 품격 있는 공연을 즐기며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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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는 가족 단위 지역민들이 추억을 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BNK경남은행 가족문화 페스티벌(제33회 BNK경남은행 백일장 및 미술대회)’을 경남과 울산에서 동시에 개최했다.또 NC 다이노스 야구 경기에 각종 볼거리와 이벤트가 더해진 ‘야구 관람 행사’에는 BNK경남은행 임직원은 물론 지역 기업체 임직원과 가족, 복지시설 아동 등 2000여 명을 초청했다.BNK경남은행은 이밖에도 고객과 함께하는 ‘문화 공연’과 지역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스타트업 간담회’ 등을 실시해 창립 54주년을 기념했다.BNK경남은행은 나아가 경남과 울산지역 우수 학생들을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