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 서식지 보존 인식 증진 유공 기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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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대표이사 정판용)이 22일 환경부가 주최한 2024년도 생물다양성의날 기념 행사에서 생물다양성과 습지 보전에 이바지한 노력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경남람사르환경재단은 2008년 람사르총회 개최를 계기로 설립된 습지 전문 재단으로 ‘건강한 습지 자연의 번성으로 풍요로운 삶이 있는 세상’을 목표로 경남도 내 주요 습지 철새 모니터링, 시민환경과학자 양성,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습지 환경과 생물다양성 보존, 인식 증진활동을 이어왔다.특히, 재단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철새 도래지 동시 모니터링’ 사업을 지속해서 수행하면서, 경남의 생물다양성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과 종합인 관리를 위한 ‘경상남도 자연환경조사’ 사업을 통해 종합적인 자연환경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지난해에는 경남 특화 생태관광 프로그램인 가족형 습지 탐방 ‘경상남도 생태특별시 천지삐까리 여행’ ‘낙동강 탐조열차’ 프로그램등 신규 사업을 통해 도민에게 습지 환경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정판용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대표이사는 “‘꼭 필요한 재단이 되자’는 슬로건으로, 습지·생태계 보존과 현명한 이용, 생물다양성 보존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도전하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온 것이 영광을 가져온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