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미국에서 남해안 관광투자유치활동 펼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9~2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CSC LASVEGAS 2024’에 참가해, 글로벌 관광·부동산업 잠재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남해안 관광 투자유치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는 호텔·리조트·쇼핑센터 등 미국 최대 규모 상업용 부동산 전문 박람회다. 800여 기업이 홍보 부스를 운영했고, 개발사·투자사·운영사 등 상업용 부동산 관계자 2만여 명이 방문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남도는 행사에 참여한 글로벌 호텔 운영사 하얏트·인터컨티넨탈·메리어트를 비롯한 호텔·리조트 개발사 등의 부스를 방문해 남해안 주요 관광 투자 대상지와 인센티브에 대해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경남도는 또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4 남해안권 국제관광투자유치설명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상담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고 초청했다. 

상담 기업들은 남해안관광 투자 대상지 현장 답사와 사업성 검토를 위해 경남도 방문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도는 국내외 관광산업 잠재 투자자를 대상으로 남해안권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오는 9월 개최되는 ‘2024 남해안권 국제관광투자유치설명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남해안 관광개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