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범죄 =피해자 지원 지정기탁계좌 개설하며 모금 잘 관리될 수 있게 지원
  • ▲ BNK경남은행 임재문 상무(오른쪽 첫번째)와 경남도경찰청 김병우 청장(왼쪽 두번째) 등이 ‘범죄 피해자 보호ㆍ지원단 '동행 경남'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남은행 제공
    ▲ BNK경남은행 임재문 상무(오른쪽 첫번째)와 경남도경찰청 김병우 청장(왼쪽 두번째) 등이 ‘범죄 피해자 보호ㆍ지원단 '동행 경남'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행장 예경탁)은 21일 경남도경찰청 등과 ‘범죄피해자 보호·지원단 동행 경남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동행 경남’은 범죄피해자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정기탁계좌에 기부된 기부금을 재원으로 사회적 지원체계를 도입하고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안전한 경남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경남경찰청에서 열린 사업협약에는 BNK경남은행, 경남경찰청,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NH농협 경남본부가 참여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경남도 관내 범죄피해자 지원사업인 ‘동행 경남’ 사업의 기부금 관리 및 배분과 집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게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동행 경남’ 사업을 위한 ‘범죄피해자 지원 지정기탁계좌’를 개설하며 모금이 잘 관리될 수 있게 지원하기로 했다.

    임재문 BNK경남은행 경영전략본부 상무는 “범죄피해자 보호·지원단 ‘동행 경남’ 사업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고 뜻을 함께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 동행 경남 사업을 통해 범죄피해자들이 치유 받고 사회에 당당하게 복귀하기 바란다. 아울러 BNK경남은행은 안전한 경남뿐만 아니라 살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범죄피해자 보호·지원단 ‘동행 경남’ 사업 협약식에 참석한 임재문 BNK경남은행 상무 등은 공동 1호 기부자로 등록해 그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