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성주사·해인사 봉축 법요식 참석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5일 오전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창원 성주사(주지 법안스님) 봉축 법요식에 이어 오후에는 대한불교조계종 법보종찰인 합천 해인사(방장 원각스님, 주지 혜일스님)를 찾아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박 지사는 축사에서 “남의 가치를 존중하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펴 밝은 미래를 열어가라는 부처님의 말씀처럼 앞으로도 경남에 행복과 기쁨이 충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이어 “우리 경남도는 수출·고용 등 여러 지표에서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고, 이달 말 우주항공청 개청도 앞두고 있다”며 “모든 것이 다 도민들의 기도와 성원 덕분”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양산의 영축총림 통도사를,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하동의 쌍계총림 쌍계사를 각각 찾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을 함께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