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이종호 장관, 우주항공청장 내정자와 함께 임시청사 현장 방문우주항공청 정착 지원 계획 설명과 국비 확보를 위한 정책현안 건의
-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일 김명주 경제부지사가 우주항공청 임시청사를 방문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함께 우주항공청 개청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방문에는 지난달 24일 발표된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내정자, 노경원 차장 내정자가 함께했다.이 자리에서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이달 개청하는 우주항공청의 정주여건에 대한 경남도의 지원 계획을 설명하고, 우주·항공, 수소, 5G 등 초격차 신산업 육성을 위한 경남의 역점 사업들이 내년도 국비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경남도는 우주항공청 직원의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가족 동반 이주를 장려하기 위해 ▲직원 1인당 10만원 상당의 웰컴 제로페이 ▲동반 이주 가족 정착지원금 1인당 200만 원(최대 800만 원) ▲미취학 자녀 양육지원금 1인당 월 50만 원(2년간) ▲초중고 자녀 장학금 1인당 월 50만 원(2년간)을 지원한다.김명주 경제부지사는 “경남으로 오는 직원과 가족의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금 추진하고 있는 지원책뿐만 아니라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에도 우주항공청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