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지사,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할 것여름철 풍수해 대비 사전 현장점검을 통한 예방 강조보편적 개선이 아닌 집중적 사업추진을 통한 전통시장 성공 모델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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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9일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열었다. 박완수 도지사가 동남아 해외출장에 따라 최만림 행정부지사가 주재했다.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창원국가산단이 디지털 전환뿐만 아니라 문화와 함께 어우러지는 산단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해야한다”며 “지난주 창원국가산단 50주년을 맞아 정부와 함께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것을 계기로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년을 착실히 다져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한 사전 현장점검을 강조하며 “현장을 둘러보며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예산을 투입해서라도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기존 관리 대상지의 점검도 중요하지만, 최근 시행된 개발 사업지 주변 산사태나 도로 쏠림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해야한다”고 말했다.최 부지사는 예산군 전통시장 방문을 언급하며 “과거 하루 100명 정도 방문을 하던 예산 전통시장이 다양한 개선 사업으로 지난해 300만의 방문객을 기록했다”며 “우리 도에서도 보편적 예산투입이 아닌 집중적 사업추진을 통한 전통시장의 성공 모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필요하다면 전통시장 담당공무원들의 벤치마킹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마지막에 연구장비 활용을 지원하는 경남연구장비지원시스템의 도내 중소기업들의 실질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도 홈페이지 병행신청 등 홍보를 강화할 것과 경남도 내년 중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중앙부처와의 지속적 협의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