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기재부 제2차관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현장, KAI 등 방문우주항공산업 육성 위한 사업 등 10개 주요 신규 국비사업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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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23일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한 기획재정부 제2차관에게 2025년도 경남도 주요 국비사업을 건의했다.김윤상 기재부 제2차관은 이날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를 방문해 5월27일 개청 예정인 우주항공청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국내 유일의 항공우주 체계종합업체인 KAI의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우주항공청 개청에 발맞춰 도내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첨단 항공 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사업 △우주항공부품기술원 설립·운영사업을 비롯해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사업 △국가녹조대응센터 신설 등 10개의 내년도 신규 국비사업을 설명하고 기재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김 부지사는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와 KAI 방문을 통해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기재부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가 세계 5대 우주강국 도약을 위해 국내 우주항공산업의 최대 집적지인 경남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경남의 역점사업들이 내년도 국비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