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조형물 제막식, 음악회 등 야외·시민참여 행사 안전관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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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장 홍남표)는 17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될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행사 안전관리 방안을 세부적으로 점검했다.이날 회의는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의 주재로, 공보관 등 10개 부서장과 행사 추진 기관인 경남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비컴을 비롯해 창원 중부경찰서와 성산소방서가 참여한 가운데 행사 안전관리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세부적으로는 △창원광장 내·외부 안전인력 배치 계획 △인파 밀집 대비 질서 유지 및 교통 통제 계획 △구조·구급 등 행사장 안전관리 대책 △기관별 안전관리 역할 분담 △상징조형물 제막식 안전관리 계획 등의 내용을 위주로 기관별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기존에 수립된 기념행사 안전관리계획에서 추가로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창원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기관별 보완 의견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안전관리심의회와 이번 합동회의를 통해 도출된 사항을 중심으로 현장 합동점검도 시행할 예정이다.장 부시장은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행사에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유기적 협조체계 아래 마지막까지 점검을 거듭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기념행사가 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한편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행사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창원광장 등에서 개최된다.오는 23일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산업관광을 시작으로, 24일 기념식, 상징조형물 제막식, 25~26일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27일에는 창원광장에서 문화체험·축하음악회·드론쇼·불꽃쇼 등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