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도지사 주재 2차 국비 신규사업 발굴보고회 개최민선8기 도정 성과 본격 창출 위한 국비 신규사업 162건 발굴국비 신청 우선순위는 “도민에게 가장 필요한 사항 반영”
  • ▲ 박완수 경남도지사. ⓒ
    ▲ 박완수 경남도지사. ⓒ
    박완수(사진) 경남도지사가 민선8기 도정의 본격 창출을 위한 ‘국비 10조 원 시대’ 열기에 나섰다. 

    박 지사는 11일 ‘2025년도 국비 신규사업 2차 보고회’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8월 말까지 도 역점사업들이 정부안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경남도는 올 초 2025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전년 대비 6.3% 증액된 10조 원으로 설정하고, 이후 중앙부처 동향자료 등을 분석해 도에서 추진 가능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왔다.


    또한 국회·중앙부처·기재부를 150회 이상 방문해 주요 국비사업에 대해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 설명이 필요한 주요 국비사업에 대해서는 19차례 초청 설명을 추진하며 중앙부처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보고회는 국비 10조 원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해 각 부서가 발굴한 사업의 공유와 신규사업 162건 중 주요 역점사업 설명으로 진행됐다.

    회의는 ‘방산·원전’ 등 경남의 주력산업부터 ‘우주항공, 산업단지 활성화, 남해안 관광개발’ 등 경남의 미래 동력산업과, 민생·교통·도민안전 등 도정 5대 분야까지 각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별 국비 확보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추가 발굴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토론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한 주요 사업은 △선도연구센터사업(IRC) △SMR 제작지원센터 △방산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사업 △산단 수출기업 탄소규제 대응 지원 플랫폼 구축 △창원산단 복합문화충전소 신축 △지역혁신 중심대학 지원체계(RISE) △중소기업 재해 예방 안전 디자인 지원 △경남형 첨단 스마트축산 확산사업 △부산항 신항 항만근로자 기숙사 및 복지관 건립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건립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 △거창적십자병원 이전 신축 △한-아세안국가정원 조성 △경남 크루즈 기반 구축 조성 △남해안 배경 국제도로사이클대회 등이다.

    박 지사는 “국비 신청 시 우선으로 생각해야 할 것은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판단해 반영하는 것”이라며 “도민회의 등과 같이 도민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필요한 사항이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지사는 “지역개발은 시·군에서 제안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각 시·군에서 제안하는 정책들을 잘 검토하고 협력해 준비하는 게 필요하다”며 국비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