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전국 최초, 시-대형유통업체-공동모금회 봉투 판매수수료 이윤 기탁협약
  • ▲ 진해농협 하나로마트 김해진 상무, GS더프레시 토월점 이창희 점장, 이마트 창원점 김성율 부점장, 홍남표 창원시장, 롯데마트 마산점 하지희 부점장, 홈플러스 마산점 임병승 점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기후환경국 정숙이 국장이 종량제봉투 판매수수료 이윤 기탹시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창원시 제공
    ▲ 진해농협 하나로마트 김해진 상무, GS더프레시 토월점 이창희 점장, 이마트 창원점 김성율 부점장, 홍남표 창원시장, 롯데마트 마산점 하지희 부점장, 홈플러스 마산점 임병승 점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기후환경국 정숙이 국장이 종량제봉투 판매수수료 이윤 기탹시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창원시 제공
    창원시(시장 홍남표)는 8일 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대형 유통업체 16곳에서 기탁한  ‘종량제봉투 판매 이윤 나눔사업’ 성금 5119만 원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홍남표 창원시장, 김성율 이마트 창원점 부점장, 하지희 롯데마트 마산점 부점장, 임병승 홈플러스 마산점장, 이창희 GS더프레시 토월점장, 김해진 진해농협 하나로마트 상무,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창원시는 연 1억원 이상의 종량제봉투를 판매하는 대형 유통업체와 판매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데 뜻을 같이하고 2021년 3월 창원시-대형유통업체-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 최초로 ‘종량제봉투 판매수수료 이윤 나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16곳의 대형 유통업체들은 2022년 첫 성금으로 5800만 원을 기탁하고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해 누적 기탁금은 1억6500만 원이다. 기탁 성금은 이들 16개 업체의 지난 1년간의 종량제봉투 판매수수료 이윤을 통해 조성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지원 및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참여업체는 롯데마트 5개점, 홈플러스 3개점, 이마트 2개점, GS더프레시 3개점(대방·토월·진해여좌점), 남창원농협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진해농협하나로마트·웅동농협하나로마트 등 16곳이다. 

    창원시는 이번 나눔사업이 실효성 있게 지속 운영될 수 있도록 홍보 등 행정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우리 시의 종량제봉투 판매수수료 이윤 나눔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신 16개 업체 관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