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특구 전국 최다(5개) 지정, 지방도분야 도로정비 최우수기관 선정,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주 기반 조성 등 도정 발전에 기여교육인재과 정의정 주무관, 도로과 최문수 사무관, 농업정책과 곽찬영 주무관 영예
  • ▲ 박완수 도지사가 8일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경남도 제공
    ▲ 박완수 도지사가 8일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경남도 제공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8일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이달의 성과 우수 공무원’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달의 성과 우수 공무원’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도정 발전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직원에게 도지사표창과 인사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 성과 우수 공무원은 3명으로, 교육인재과 정의정 주무관, 도로과 최문수 사무관, 농업정책과 곽찬영 주무관이 영예를 안았다.

    정 주무관은 전국 최다인 5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지정으로 약 30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하고, 6000여 명의 산업기능인력 양성을 기대하게 됐으며, 지역 인재의 지역 정주를 위한 체계 구축에 큰 역할을 수행했다.

    최 사무관은 국토부 주관 도로정비평가 지방도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사무관은 전국 최초 도내 하천변 지하차도 구명봉 설치사업 추진 등 지속적인 지방도 유지보수와 환경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확보로 도민 불편 해소에 기여했다.

    곽 주무관은 농식품부 주관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 농촌인력중개센터 등의 추진으로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와 농가 경영비 부담 경감 등 침체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일조했다.

    정 주무관은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로 지역 간 불균형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경남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한 인재의 지역 정주 유도에 도움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