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홍콩 오리올사(社)와 협약으로 하동솔잎한우 브랜드 세계화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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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군수 하승철)은 지난 4일, 하동축협 한우프라자에서 '하동솔잎한우'의 홍콩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하동군, 홍콩 오리올사(社), 하동축협, 농협 한우지예 4자 간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협약에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김구영 하동축협조합장, 안동환 농협 한우지예 대표, 조엘 추 오리올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하동군과 농협 한우지예는 하동솔잎한우의 우수한 품질 유지와 홍콩 시장 맞춤형 마케팅 전략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홍콩 오리올 사를 하동솔잎한우의 제1 판매대행사로 지정해 홍콩 내 판매·유통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홍콩 내에서 식품 공급·가공·포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리올 사와 협력은 하동솔잎한우의 글로벌 브랜드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구영 조합장은 “하동솔잎한우 생산 과정에서 철저한 위생관리와 체계적인 사양관리를 통해 신뢰도를 확보하고, 세계시장으로의 수출량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한 수출 증대가 하동솔잎한우의 국내외 인지도 상승과 다양한 수출처 확보는 물론, 지역 농가들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