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최만림 행정부지사,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 시도협의회 참석경남도 해양수산생태조성 복합센터 건립 등 13개 사업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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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3일 최만림 행정부지사가 ‘2025년도 예산안 편성을 위한 시·도 협의회’에서 경남도 해양수산분야 주요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시·도 협의회는 본격적인 예산 편성 전에 해양수산부와 지자체가 만나 주요 해양수산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올해 협의회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직접 주재하고 경남을 비롯한 부산, 인천, 울산 등 연안지역을 관할하는 12개 광역자치단체 부단체장들이 참석했다.최 부지사는 경상남도 수산육종연구센터 건립과 경상남도 해양수산생태조성 복합센터 건립, 국제해양관광 마리나 허브 조성 등 13개 경남도의 ‘2025년 신규 국비 사업’을 설명하고 해수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내년도 해양수산부 정책과 예산편성 지침에 부합되는 사업들로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종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드렸다”고 밝혔다.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해양수산분야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와의 협력이 무엇보다도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방정부와 지속적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연안과 어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다음은 경남도 주요 2025년 국비 건의사업▲ 경상남도 수산육종연구센터 건립 ▲경상남도 해양수산생태조성 복합센터 건립 ▲국제해양관광 마리나 허브 조성 ▲부산항 신항 항만 근로자 기숙사 및 복지관 건립 ▲정치망 면허어장 구조조정 ▲연안어선 조업구역 침적폐기물 수거사업 ▲외해 참다랑어 양식산업 활성화 지원 ▲양식장 유해생물 자원화센터 건립 ▲낚시어선 승객 입출항관리 단말기 보급사업 ▲실시간 어장환경관측시스템 구축 사업 ▲섬 방문객여객선 운임지원(50%) 시범사업 ▲해양레저 어드벤처 조성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