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산림관리과장, 2일 산림청 임상섭 차장 만나 국비 주요 사업 건의임업기계장비 관리창고 설치사업 등 9건 증액 반영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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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일 산림청을 방문해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한 경남도 주요 산림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 예산 요구안 편성과 증액 반영 등을 요청했다.이날 오성윤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임업기계장비 관리창고 설치, 소나무재선충병 위험지 종합정비 등 신규 사업 6건과 정책숲 가꾸기, 산불방지대책 등 주요 계속사업 3건에 대해 국비 편성과 증액을 요청했다.임업기계장비 관리창고 설치사업은 경남도 내 전 시·군에 보급된 임업기계장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보관창고를 설치해 산림노동자 노령화와 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임업기계 보급을 촉진하는 사업이다.소나무재선충병 위험지 종합정비사업은 소나무재선충병 반출금지구역 내 숲 가꾸기, 산물 수집·파쇄, 예방주사를 통해 소나무 밀도를 조절함으로써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고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을 확대하는 사업이다.오성윤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산림순환경영을 목표로 하는 산림사업의 확대와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 생태계 조성을 위해 경남도가 요청하는 주요 국비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