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모항도시’ 역사와 전통 계승·발전 및 ‘안보중심도시’위상 강화“대한민국을 굳건히 지키는 ‘군인의 경제적 보상’현실화와 ‘처우개선’앞장설 것"
  • ▲ 이종욱 후보가 거리 인사를 하고 있다. ⓒ이종욱 후보 사무실 제공
    ▲ 이종욱 후보가 거리 인사를 하고 있다. ⓒ이종욱 후보 사무실 제공
    이종욱 국민의힘 창원 진해 후보가 28일 시간외근무수당 인정 확대, 군장병 급식비 단가 인상, 군인 상해보험제도 전면 시행 등 군인의 경제적 보상을 현실화하고 국방의 의무를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는 제2호 ‘안전 국방, 복지 국방’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해군 모항도시 진해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안보중심도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진해형 안전 국방 전략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GP(감시초소)·GOP(일반전초), 잠수함·초계함 근무자, 공군 비상대기 조종사, 해병대 해안경계부대원의 시간외근무수당 인정 시간을 100시간 이상으로 확대하고, 군 초급간부(소위·하사) 보수를 중견기업 연봉 수준으로 상향조정하는 등 군인의 경제적 보상 현실화를 공약했다.

    군장병 급식비 단가를 1만5000원으로 인상해 군 급식의 질을 높이고, 군장병의 정신건강 서비스 체계를 확대하는 등 군인의 처우를 개선할 수 있는 공약도 포함했다.

    ◇진해형 안전 국방 전략 

    △GP(감시초소)·GOP(일반전초), 잠수함·초계함 근무자, 공군 비상대기 조종사, 해병대 해안경계부대원 시간외근무수당 인정시간 100시간 이상 확대 추진 △군 초급간부(소위·하사) 보수를 중견기업 연봉 수준으로 현실화 △군장병 급식비 단가 1만5000원으로 인상, 군 급식 질 향상 △군인 상해보험제도 전면 시행 △전역 군인·군무원 진해 정착 시 취업·주거·교육 등 패키지 지원 프로그램 도입 △군무원 당직비 수당 2만 원 격상, 격오지 근무 군무원 주거시설 지원 △가덕도신공항과 연계한 단계적 고도제한 해제 추진 △제대 군인 해군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취업 기회 확대 △전사·순직 군인 유족 위자료청구권 확대, '국가배상법' 개정 △군장병 정신건강 서비스 체계 확대, 정신건강복지센터 인력·기능 보강 △세계군악페스티벌 국내 최고의 단일 축제 격상 △해병대창설기념관 건설, 해군 모항도시 자긍심 고취 △도심 내 탄약 수송 철도 노선(장천~진해역) 이전 추진 △해군 교육사령부 예비군훈련장(행암동) 이전, 민군 복합문화공간 활용 △민·관·군 상설 협의체 가동, 민과 함께하는 군 예술공연 추진

    이 후보는 “진해는 대한민국 해군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도시”라며 “대한민국 군인이 국방의 의무를 안전하고 보람차게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 국방, 복지 국방’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