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한 대화의 시간 마련…‘도지사-직원 간 공감 토크’조직문화 개선 방안, 정책제안 등 격의 없이 의견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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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직원들에게 “도정을 위해서라면 언제 어디서든 무슨 내용이든 소통할 수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박 지사는 27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경남도청 소속 5급 이하 직원 100여 명과 대화의 시간인 ‘허심탄회 공감 토크’를 개최하고 소통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박 지사와 도청 직원들은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비롯한 도정 정책제안 등과 관련해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눴다.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자리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조직문화 및 도정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자 하는 도지사의 뜻에 따라 개최됐다”고 밝혔다.자리에 참석한 직원들은 그동안 직접 대면하기 어려웠던 도지사에게 조직문화 개선, 각종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박 지사는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한 뒤 제안들 가운데 개선할 점과 도정에 반영해야 할 정책 등을 챙기겠다고 약속했다.박 지사는 이어 “도정을 위해서라면 격식에 구애 받지 않고 직원들과 소통하겠다”며 “도민을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업무에 열정과 책임감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