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C·NCRC·BK21 등으로 경상대를 농업생명과학 연구의 메카로 발전미국 퍼듀대·미주리대와 공동박사학위제 도입…글로벌 대학으로 도약경상대·UNIST 총장,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으로 교육·과학 발전에 기여3월 28일(목) 오후 2시 가좌캠퍼스 공동실험실습관에서 제막식 열어
  • ▲ 조무제 박사. ⓒ경상국립대 제공
    ▲ 조무제 박사. ⓒ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는 제7대 총장을 역임한 예봉(叡峰) 조무제(趙武濟) 박사(80)의 학문적 업적과 대학발전, 우리나라 교육 및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기리는 기념홀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전현직 대학 구성원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기념홀 등을 설치하는 것은 처음이다.

    조무제 박사의 제자와 후배 교수로 구성된 예봉문하생회(대표 정우식 생명과학부 교수)는 지난해 12월 조무제 박사의 기념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의하고 김민철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을 위원장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추진위원에는 BK21 농생명공학글로컬인재양성사업단 공일근 단장, 공동실험실습관 최성길 관장, 생명공학연구원 곽연식 원장, 식물생명공학연구소 홍종찬 소장, 항노화바이오소재세포공장지역혁신센터 김선원 소장, 식물생체리듬선도연구센터 김외연 소장,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조주현 학부장,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생명화학과 장유신 학과장,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생명화학과 박기훈 교수,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정우식 교수가 참여했다.

    예봉문하생회는 기념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기금을 모았다. 예봉문하생회는 3월 28일 오전 11시 가좌캠퍼스 대학본관 3층 접견실에서 ‘예봉 조무제 박사 기념사업 후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대학 측에 전달한다. 제자들이 뜻을 모아 조무제 박사의 기념홀을 만드는 것이어서 사제간의 돈독한 우의가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