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도 경제통상국장, 현장에서 대책회의 열어 신속 복구 방안 논의한국GM·한국전력·창원시·전기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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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24일 오전 6시쯤 한국GM 소유 지중 송전선로에서 고장이 발생해 GM 창원공장에 정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한전에 신속한 복구 지원을 요청했다.이미화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26일 오전 현장을 찾아 한국지엠, 김제동 한전 경남본부장, 창원시, 전기연구원 관계자 등과 신속한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또 한전에는 한국GM의 조속한 정상 가동을 위해 신속한 지원을 취해 달라고 요청했다.한전 관계자는 “고장의 원인은 파악 중이며, 해당 공장은 예비전력이 없어 복구 기간 조업이 중단되는 점을 고려해 긴급 복구 지원에 착수했다”며 “일부 구간은 한전 비상 자재를 이용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설비 점검 결과에 따라 수일 내에 복구를 완료하여 안정적 전력 공급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 국장은 “도에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며, 송전이 재개될 때까지 한전·창원시·한국GM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