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미래 50년 먹거리 차세대 첨단 복합 빔 조사시설 예비타당성조사 협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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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25일 홍남표 창원시장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을 방문해 정병선 원장과 면담했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면담에서 정 원장에게 창원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차세대 첨단 복합 빔 조사시설 구축사업이 신속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성공적으로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이 사업은 첨단 방위산업 및 차세대 원자력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시장 선도를 위해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내에 대형 제품·부품의 검사가 가능한 중성자 빔 및 X-ray 융합 이미징 장치를 개발,구축하는 것이다.창원시 관계자는 “제품의 해체 없이 결함을 확인할 수 있는 시설이며 특히 유사 시설 대비 최대 조사 면적과 산업용으로 특화된 시설로 기존 시설들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창원시는 2024년 기본설계비 30억 원(국비)을 확보했으며 연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과 통과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홍 시장은 “차세대 첨단 복합 빔 조사시설 구축사업은 창원의 미래 50년 핵심 먹거리 중 하나로, 향후 조성될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의 국제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핵심 시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