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객 유치 위해 청도보업전매그룹 초청 경남 관광지와 교류기관 방문경남 관광박람회 참가, 경남FC 방문 등 중국 유학생 유치·체육교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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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산동사무소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21부터 24일까지 4일간 중국 언론사인 청도보업그룹 관계자를 초청해 도내 관광지와 관련 교류기관 등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경남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일 중국 언론사 청도보업전매그룹과 문화·교육·관광 협력 협약 체결에 따라 이뤄졌다.3박 4일간 진행된 이번 방문은 2024 경남관광박람회(3.21~3.23) 참가한 경상남도 지자체 관광 담당자 등과 비즈니스 미팅, 현지 관광명소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이밖에 마산대학교, 경남FC, 고성군축구협회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일정도 별도로 마련했다.중국 청도보업전매그룹은 중국 청도시 국유 언론사로 신문사, 잡지사, 여행사(산동성노년국제여행사, 청도보업국제여행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경남도는 우호교류 협약에 따라 중국 청도시 문화관광 교류와 도내 대학교 중국 유학생 유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청도보업전매그룹 경영관리위원회 전문위원 이여(李黎) 대표는 “경상남도는 산수가 수려한 청정지역으로 섬과 경치 좋은 해안선이 많아 관광자원이 풍부하다”며 “중국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남을 적극 홍보하고, 경남도내 대학 유학생 유치와 지역 간 스포츠(축구)교류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경상남도 신정수 산동사무소장은 “이번 중국 언론사 방문을 통해 경남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대학, 스포츠 단체 등과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관광단체를 비롯해 도내 대학으로 유학생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