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도내 시군을 응원하며 힘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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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기획조정실 간부공무원 일동이 고향사랑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월 행정부지사 및 행정국 간부공무원에 이어 두 번째로 각자의 고향이나 초임발령 근무지 등을 통해 관계를 맺은 도내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도내 시군을 응원하며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힘을 보내기로 다짐했다.

    고향사랑기부 릴레이는 공직사회의 관심과 자발적인 기부를 유도하기 위해 경남도 간부공무원이 제도 시행 2년차를 맞아 솔선수범하여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간 상생발전을 위한 좋은 제도”라며“고향사랑기부금이 경남을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했다.

    심상철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경남도 간부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에 힘을 보태주시길 희망한다”며 “우리의 고향 경남을 아름답게 만들고 세액공제와 답례품까지 받는 1석 3조의 혜택을 많은 분들이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매달 실국본부 기부 릴레이를 통해 소액기부가 집중되는 연말까지 고향사랑기부 붐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들이 앞장서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결정세액에 따라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되며,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