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활동 맞춤형 지원사업, 도 단위 예술단체 행사 지원 사업 총 11억 지원26일부터 3월 11일까지 공모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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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오는 3월11일까지 ‘문화활동 맞춤형 지원사업’과 ‘도단위 예술단체 행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공모는 도민의 문화향유권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날부터 신청이 가능하다.‘문화활동 맞춤형 지원사업’은 문화소외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행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규모는 사업별로 5백만 원 이상 지원하며, 수혜자중심(문화소외지역 및 사회적약자 대상) 찾아가는 문화예술행사에 10%, 청년예술단체 문화예술행사에 10%, 일반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에 80%를 지원할 예정이다.최근 도내 5년 이상 문화예술 활동실적을 보유(청년예술단체는 3년 이상 활동 보유)한 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 문화예술단체가 지원신청할 수 있다.‘도단위 예술단체 행사 지원사업’은 도 대표 문화예술단체의 문학(문학제), 미술(미술대전), 사진(사진대전), 서예(서예대전), 연예(가요제), 음악(음악제), 무용(무용제), 다원예술(예술제) 8개 분야 대표행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규모는 8개 장르별대표 행사 각 1건으로, 사업별 1000만원 이상 지원할 예정이다.도내 시군지부가 10개 시군 이상 설치된 도단위 예술단체 및 전국 총괄단위 예술단체로부터 도단위 단체 인정 인준서를 발급받은 단체가 지원 신청할 수 있다.(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 공고란을 통해 공고내용을 확인하고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김창덕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도민이 수준 높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도내 예술단체 행사에 대해 지원이 필요하다”며 “경남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