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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방검찰청 밀양지청(지청장 김정환)은 오는 4.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관내 선거관리위원회 및 경찰과 함께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대책회의는 밀양은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시장 및 시ㆍ도의원 보궐선거가 함께 실시될 예정이어서 검찰, 선거관리위원회, 경찰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유관기관은 당선ㆍ낙선 또는 상대진영 혐오 등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된 선거 관련 폭력행위와 허위사실유포 및 흑색선전, 선거 관련 금품수수, 공무원ㆍ단체 등의 선거개입 등 선거 관련 범죄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했다.밀양지청은 “선거사범 전담수사반을 편성해 단계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는 등 선거사범 대응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깨끗한 공명선거가 실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