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마산 어시장 방문 시민들이 사진 찍어 공개하며 알려져
  • ▲ 김상민 국힘 창원 의창구 예비후보가 마산 어시장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조우했다. ⓒ독자 제공
    ▲ 김상민 국힘 창원 의창구 예비후보가 마산 어시장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조우했다. ⓒ독자 제공
    김상민 국민의힘 창원시 의창구 예비후보가 창원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과 마산 어시장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에서 조우했다.

    윤 대통령은 22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진행한 뒤 곧바로 경남 최대의 전통시장인 마산어시장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마산 어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는 한편 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했다.

    뉴데일리 취재 결과 이날 어시장을 찾았던 국민의 힘 김상민 예비후보는 마산 어시장을 방문중인 윤 대통령과 짧은 만남을 가졌다.

    윤 대통령과 김 예비후보의 조우는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윤 대통령과의 자연스런 만남 장면을 공개하며 알려지게 됐다.

    김상민 예비후보가 경남 지역에서 비공식적으로 윤 대통령과 조우한것은 지난 16일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통영 고성) 부인상 조문에 이어 두 번째다.


  • ▲ 후원회 개소식. ⓒ김상민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 후원회 개소식. ⓒ김상민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김 예비후보가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창원 의창구 선거구는 현역 국민의힘 5선 김영선 의원의 지역구로, 현재 김 의원은 이번 총선 승리를 이끌겠다며 김해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주최측 추산 약 300여명의 주요인사 및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회 개소식을 열었다.

    이어 이날 오전 후원금 모금 활동을 개시한 이후 나흘만인 20일 후원금 한도액인 1억5000만원을 채워 지역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상민 예비후보는 1978년생으로 창원 토박이며, 월영초등학교, 마산중학교, 창원경상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2003년 사법고시 합격 후 사법연수원(35기)과 공익법무관으로 근무했으며, 2009년 대구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서울중앙지검 검사, 대검찰청 해외불법재산환수 합동조사단 1팀장,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대검찰청 공판2 과장 등을 거쳐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장으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