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2019~'23년) 일자리창출 954명, 상용화율 94%, 인력 1258명 양성제조산업에 지능정보 기술 적용해 소프트웨어 융합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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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력양성교육 과정. ⓒ경남도 제공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한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 최종 평가에서 매우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을 통해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954명, SW융합제품 상용화율 94%, 신사업 모델 발굴 55건, 소프트웨어 인력 1258명 양성 등의 성과를 냈다.‘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은 경남지역 제조산업에 지능정보 기술을 적용해 소프트웨어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신산업·신시장·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추진한 사업이다.특히 중견기업 이상 규모의 기업 수요를 반영해 발굴한 과제를 지역 중소기업에 매칭한 사업추진으로, 한국오픈솔루션의 매출이 830%, 제니아일렉트로닉스 매출은 523%가 증가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강화됐다.한편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소프트웨어 저변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도내 초중고 학생 및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SW미래채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지난해는 총 1만 27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평가에서 우수 등급 획득과 함께 2천만 원의 인센티브도 확보했다.경상남도 박민영 미래산업과장은 “앞으로도 경남에 꼭 필요한 정부 공모사업을 유치해 도내 소프트웨어 기업 경쟁력 향상, 일자리 창출, 인재양성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업 수행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