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8일~13일) 6일간 화재진압 등 1819회 출동지난해보다 구조(135.8%), 구급(43.9%), 구급 상담(5.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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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가 설 연휴 동안 빈틈없는 출동으로 도민들을 지켰다.경상남도소방본부(김재병 본부장)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등 인력 1만 3800여 명과 소방 장비 719대 등을 동원해 24시간 도민의 안전을 지켰다고 14일 밝혔다.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 8437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출동은 총 1819건으로 집계됐다. 출동 건수는 화재 39건, 구조 323건, 구급 1,329건, 생활안전 128건이며, 의료상담은 1802건 제공됐다.하루 평균 303건 출동해 지난해 202건 대비 50%(101건) 증가했고, 구조출동 135.8%(186건 증가), 구급출동 43.9%(406건 증가), 생활안전출동 또한 3.2%(4건 증가) 증가했다.명절 신고 유형별로는 의료상담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 △구급 △구조 △생활안전 등 △화재 순으로 신고가 많았다.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책임을 강화하고, 높은 재난 예방 전문성과 대응력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