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대규모 사회재난 대응 역량 인정받아지진으로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 가정해 내실있는 훈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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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재난 상황 시 신속한 초동대처로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실시하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경남도는 지난해 10월, 지진으로 창녕군민체육관 일부가 붕괴되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재난훈련현장과 창녕군,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간 상호 유기적 통합연계로, 상황전파, 재난대응, 수습·복구 등 보다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하여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과 통신장애 현상에 대비하는 등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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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있는 훈련 추진으로, 경남도는 행정안전부 중앙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탄탄한 재난대응체계를 인정받았다.한편, 2005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경남도와 전 시군, 부산김해경전철(주) 등 20개 기관에서 매년 실시하며, 올해는 지난해와는 다르게 기관별로 훈련 재난유형을 다양하게 설정해 추진할 예정이다.박영준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해 주신 도민과 모든 관계기관‧단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국훈련은 물론 연 2회 실시하는 자체 도상 훈련을 통해 빈틈없는 재난대응 태세를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