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경남향우연합회장 이‧취임식 행사 참석해 향우 만남의 자리 가져박 지사 “2024년 향우들과 함께 새로운 희망의 경남시대 만들겠다”재부경남향우연합회, 경남도에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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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지난 29일 오후 롯데호텔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재부경남향우연합회(신임회장 김선호)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 참석해 향우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향우연합회 회원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취임사, 표창패 수여,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 축하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박완수 도지사는 경남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실천해온 유덕규 이임회장과 역대 회장들에게 도정 발전 유공 표창패를 수여하고 향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이어 박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2024년은 향우, 도민과 함께 본격적으로 새로운 희망의 경남시대를 시작하는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경남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우리 도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선호 신임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경남도에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비록 타지에 지내지만 마음은 언제나 우리 고향 경남을 그리고 있다”며 “경남의 발전과 도민 복지에 힘을 보탤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향우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힘껏 홍보하겠다”고 밝혔다.2009년 7월 창립된 재부경남향우연합회는 경남 지역 향우 간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상호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단체로, 지난해 유덕규 이임회장의 고향사랑기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경남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