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해수부장관 주재, 해양안전 점검회의 참석장관실 방문, 경남도 거제지역 지방관리항만 국가전환 등 8개 사업 건의
  • ▲ 최만림 경나도 행정부지사 '2024년 해양안전 점검회의'에 서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경남도 제공
    ▲ 최만림 경나도 행정부지사 '2024년 해양안전 점검회의'에 서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경남도 제공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최만림 행정부지사가 2024년 해양안전 점검회의에 참석해 해수부 장관에게 거제지역 지방관리무역항 국가전환 등 8건 도정 현안사업을 건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장관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 광역시‧도 부단체장, 해양경찰청, 지방해양수산청장,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 27개 기관 31명의 참석해 2024년 해상안전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해양안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최 부지사는 ▲지난 10월부터 추진 중인 ‘나홀로 조업선’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안전관리 강화대책 ▲낚시어선, 유‧도선 안전관리 교육 및 간담회 실시, 현장지도반 편성 지도‧홍보 등 추진사항을 설명했다.

    또한, ▲해양안전지킴이를 통한 맞춤형 해양안전 교육실시, 어선안전 실무협의회 개최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계획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 지원, 노후어선 대체건조 등 안전망 구축 지원 ▲어선, 낚시어선, 여객선 등 시기별 취약 업종 안전 점검 실시계획을 설명한 후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인명피해 없는 안전한 환경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 부지사는 회의를 마친 후 해양수산부 장관실을 방문해 ▲거제지역 지방관리무역항 국가전환 ▲해상 대중교통 운임지원사업 시행 ▲연안해역 침적폐기물 수거 확대 등 8개 경남도 현안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도 해수부 장관 등 해수부 관계자들을 적극적으로 만나 도정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