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학좋은데이나눔재단이 11일 부산 동구 부산희망드림센터에서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부산밥퍼나눔공동체와 함께 온기나눔, 떡국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무학 제공
    ▲ 무학좋은데이나눔재단이 11일 부산 동구 부산희망드림센터에서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부산밥퍼나눔공동체와 함께 온기나눔, 떡국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무학 제공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이사장 최재호)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이웃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부산과 창원, 울산에서 진행한다

    무학에 따르면 11일 부산시 동구 부산희망드림센터에서 좋은데이나눔재단은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부산밥퍼나눔공동체와 함께 온기나눔 범시민 캠페인 일환으로 ‘온기나눔, 떡국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무학 좋은데이봉사단과 부산시자원봉사센터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자원봉사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먹거리로 구성된 온기나눔 박스를 제작해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부산밥퍼공동체와 함께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국을 직접 배식하고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날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 150여 명과 온정을 나눴다.

    좋은데이나눔재단과 부산밥퍼공동체의 신년 떡국나눔 봉사활동은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해오다 코로나19로 멈췄다가 올해 다시 재개됐다.

    최재호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무학 회장)은 “떡국 한그릇의 작은 나눔이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의 2024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는 11일 부산을 시작으로 20일 창원, 25일 울산 등 동남권 전역에서 진행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눠 지역사회에 서로가 격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종합주류회사 무학이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성실공익재단으로 수혜자 중심의 교육 지원과 나눔활동, 임직원 참여 자원봉사, 문화예술 및 환경보호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의 공익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 5일 대한적십사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