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창원 앰배서더 호텔에서 낙농가, 농축협 등 500여 명 참석‘함께 담은 60년, 다시 더 담는 100년’ 비전 메시지 발표박 도지사, 경남 낙농산업 발전과 새로운 재도약 의지 다져
  •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부산경남우유농협 창립 60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부산경남우유농협 창립 60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1일 오후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부산경남우유농협 창립 60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기여에 앞장서고 있는 부산경남우유농협의 지난 60년을 기념하고 다가올 미래 100년의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강용범 도의회 부의장, 서민호‧박진현 도의원, 조근제 함안군수,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김선영 낙농진흥회장이 함께 참석했다.

    박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부산경남우유농협의 미래 비전을 기반으로 국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고 지역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해주기를 기대한다”며 “경남도에서도 낙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경남우유농협은 창립 60주년 기념 영상 상영에 이어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함께 담은 60년, 다시 더 담는 100년’ 이라는 비전 메시지를 발표하는 등 우유제품 품질 강화와 우유 소비기반 확대를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한편, 부산경남우유농협은 1963년 조합원 60여 명으로 출발해 60년 만에 낙농인 250여 명이 일일 원유 245톤을 생산함으로써 연간 177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전국 메이저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