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김해에서 도·시군체육회, 경기종목단체 등 의견청취 간담회체육 현장에 필요한 경남 체육 발전 위한 방안 발굴 모색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경남 체육단체와 체육인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경남도에 따르면 15일 오후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수센터 5층 대회의장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오영 경상남도 체육회장, 시군체육회 및 종목단체 회장 등 체육인 70여 명이 참석해 경남 체육의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계획을 공유했다.체육단체 대표들은 내년도 전국체전 관련 시설을 비롯한 다양한 체육시설 개보수 및 건립을 건의하고 국학기공 생활체육교실 확대, 경상남도 체육회관 건립 등 다양한 정책 사항을 제안했다.경남도와 도체육회는 현장 건의사항을 반영함으로써 경남의 체육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올 한해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도민 건강과 체육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체육인 여러분 덕분에 경남 체육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체육인 모두가 지역발전에 뜻을 모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