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더스 자유적금 판매 수익금 1500만원 기탁창원시 셋째아 이상 출생아 가족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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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이 창원시가 추진하는 '다둥이 다함께 키움' 사업에 1호로 동참했다.창원시(시장 홍남표)는 경남은행(은행장 예경탁)이 지난 8월 ‘BNK위더스(With-Us) 자유적금’을 출시해 판매한 수익금 1500만원을 '창원시민 사랑나눔 다둥이 다 함께 키움' 지원 사업에 1호로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창원시는 아이를 낳고 기르는 데 있어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함께 축하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창원시민 사랑 나눔 다둥이 다 함께 키움' 사업을 2024년 추진한다. 기업, 단체, 개인 등 후원자를 모집해 셋째아 이상 출생 시 100만 원의 출생축하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신태수 경남은행 부행장은 “BNK 위더스 자유적금 수익금을 창원시에 태어나는 아이와 출생 가족을 축하하는 데 쓰게 되어 무엇보다 뿌듯하다”며 “새로운 상품에 가입해 주신 창원시민을 포함한 고객분들 덕분으로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고 전했다.차은화 초록우산경남지역본부장은 “나눔의 마음이 전달되어 출산가정과 아이 모두가 행복한 연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다둥이 가정의 경제적지원을 위해 경남은행에서 가장 먼저 나서 주셔 감사하다”며 “오늘을 계기로 '다둥이 다 함께 키움' 사업이 널리 확산해 아이를 함께 지원하고 키우는 데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창원시민 사랑나눔 다둥이 다함께 키움' 사업은 모금액 2억을 목표로 셋째 출생가정부터 지원하고자 모금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