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역의회 최초 상임위 회의까지 유튜브 라이브 상시 운영각종 토론회 등 유튜브 생중계로 도민과의 소통의 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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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진부)의 소통 능력이 또 한 번 인정받았다.경남도의회는 24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제9회 2023 올해의 SNS’시상식에서 유튜브 비영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상식에는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공공기관과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2015년 첫 선을 보인 ‘올해의 SNS’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다.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카카오채널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9개 부문으로 나눠 주민 소통과 기관 홍보를 효과적으로 수행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한다.경남도의회 유튜브는 도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의정활동을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제작해 도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상임위원회 유튜브 라이브 시스템을 도입한 점, 경상남도의회 내에서 열리는 토론회를 유튜브 라이브로 중계해 도민과 소통의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냈다.또한 제작 기간이 1개월 이상 소요되었던 기존 회기별 의정뉴스 제작 방식에서 시의성과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본회의, 상임위, 현지 의정활동 및 의회 각종 행사 등을 섹션별로 제작하여 제작기간을 단축하고, 유튜브 매체를 활용해 생동감 있게 상시 소통하고 있다.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은 “‘도민만을 위한 의회다운 의회’라는 경상남도의회 슬로건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경상남도의회가 도민들에게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상남도의회는 지난해 ‘제8회 2022 올해의 SNS’에서 올해의 페이스북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