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송언석 예결위 국민의힘 간사 만나 국비 주요사업 건의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 등 10건 증액 반영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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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15일 예산실장을 만난 데 이어 16일 국회에서 송언석 예결위 국민의힘 간사를 만나 경남도 주요 사업에 대해 증액 반영을 요청했다.김 부지사가 송언석 예결위 간사에게 건의한 사업은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 ▲국도5호선 거제~마산(거제육상부) 건설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제조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제조산업 특화 초거대 제조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 ▲국립 산림레포츠센터 건립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사업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등 10개 사업이다.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은 역사와 호국정신을 연계한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 벨트 구축 사업이며, 국도 5호선 거제~마산(거제육상부) 건설과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은 경남도의 동서와 남북을 연결하는 교통망 확충을 위한 사업이다.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제조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제조산업 특화 초거대 제조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 사업은 경남의 주력산업인 제조산업의 고도화와 방산산업의 안정적 생산기반을 위한 사업이다.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사업은 원폭피해자를 추모하고 보훈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국가차원의 지원을 필요로 하는 사업이다.김병규 경제부지사는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내년도 국비 심사가 진행중이며 경남도는 서울본부에 국회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주요 국비사업들이 내년도 최종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