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지 개발 지연 민원' 창원시, 4년여 만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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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 온 성산구 불모산동 일원의 창원국가산업단지 죽골지구 2공구에 대한 개발사업 준공인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창원시는 창원국가산단 잔여지의 개발지연에 따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43억원(공사 8억, 보상 35억)을 들여 지난 2012년 6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죽골지구 2공구 사업은 길이 125m 구간 도로개설와 완충녹지(1150㎡), 노유자시설(203㎡), 지원시설용지(3필지, 7357㎡) 조성 등이다.
조성된 토지 중에 창원국가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용도별 구역의 지원시설용지는 분양된다. 자동차관련시설을 제외한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을 위한 건축이 가능하게 된다.
이환선 도시개발사업소장은 “죽골지구 2공구 개발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국가산단 구역의 효율적인 개발로 도시환경개선 및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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