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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에서 공공기관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달 ‘제6회 대한민국SNS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국내 온라인 소통분야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시가 운영중인 SNS는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5종이다. 지난 2010년부터 SNS를 통해 각종 시정소식을 전하는 것은 물론 축제·관광·생활정보·재난재해 및 시민제보 소식 등으로 시민과 소통해 오고 있다.
창원시는 SNS를 통해 실시간 쌍방향 소통으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시정참여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새야구장 3D영상 70만 여건 조회 △창원유기동물보호소 현장영상 50만 여건 조회 △페이스북 라이브생방송 등 생생한 현장사진과 영상으로 시민들과 ‘감성소통’을 실현했다.
김병석 공보관은 “SNS가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감동과 재미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소통 공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을 통한 소통행정이 오프라인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형 공감 소통에 주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