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 남동발전 제공
    ▲ ⓒ한국 남동발전 제공


    한국남동발전(이하 KOEN·사장 허엽)이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도약을 다짐하며 탄소경영을 선포했다.

    KOEN은 지난 1일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허엽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경영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온실가스 감축, 저탄소 전원확대, 신재생·신사업 개발 목표 달성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새 비전인 ‘Clean & Smart Energy Leader’ 달성을 위해 이행해야할 탄소경영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해 개최됐다.

    선포식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신기후체제에 대비한 전력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 조기달성, 환경문제에 선도자적인 역할 수행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 기여, 신재생에너지 등 신사업 확대 통한 국가경제 기여 등을 결의했다.

    허엽 사장은 “최근 에너지 사업은 기후변화라는 커다란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온실가스, 미세먼지 문제 등 우리가 해결해야할 단순한 과제를 넘어 어떻게 생존할 수 있을 것인지를 고민하는 생존의 문제로 다가왔다”면서 “에너지 사업 선도기업으로서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활로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며, 이를 위해 전 임직원이 역량을 결집해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OEN 한국남동발전은 효율향상·소내전력 절감, 저탄소 연료 사용확대, 저탄소 기업문화 구축, 탄소경영체제 고도화라는 단기 전략과제와 신재생에너지 35%, 노후 발전기 연료전환, 국내외 감축사업개발, CCUS R&D 추진 등 중장기 전략과제를 기 수립해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