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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사장 김정래)는 2개 본부 및 10개 부서를 축소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하였다고 지난 1일 밝혔다.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 프로세스 기반의 조직 설계 및 운영 ▲ 사업관리 강화를 통한 투자 효율성 제고 ▲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한 기능조정을 통한 조직 슬림화를 목표로 실행되었다고 한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석유공사는 5본부 1원 25처 8 해외사무소 체제에서 1본부 1원 5처 5해외사무소 15개 팀 이 감소된 4본부 20처 3해외사무소 체제로 조직을 슬림화 하게 되었다.
또한 부사장제를 폐지하고 본부를 재편하여 전략기획본부는 기획 및 예산 기능을 강화한 기획예산본부로 재편하고 경영관리본부는 유사기능을 통합하여 지원기능 강화하고 탐사본부, 생산본부, 석유개발기술원을 통합하여 E&P사업본부 신설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하부조직은 E&P 사업 프로세스 중심으로 조정하고 사업중심의 기술지원을 위해 E&P사업본부 산하로 E&P지원단 신설하고 비축기지 관리 강화를 위해 비축지사를 석유비축처 산하기구로 재편하였다.한편 한국석유공사는 지난해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한 후 위기 극복을 위해 고강도 개혁에 착수하는 등 창립 이래 가장 강도 높은 경영정상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다.
공사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프로세스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한편 투자 효율성 제고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에 따라 경영정상화를 조속히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이번 조직개편에 따른 승진 및 전보 인사명단이다.◇ 본부장
▲ 기획예산본부장(직대) 이재웅 ▲ 경영관리본부장(직대) 김시우
▲ E&P사업본부장(직대) 이승국 ▲ 비축사업본부장(연임) 신강현◇ 처·실장
▲ 감사실장 이경주 ▲ 기획조정처장 김명훈 ▲ 예산투자처장 현송현
▲ 총무관리처장 김준일 ▲ 석유정보센터장 이준범 ▲ 안전환경처장 변칠석
▲ E&P총괄처장 곽원준 ▲ 탐사사업처장 김재호 ▲ 생산사업1처장 임건묵
▲ 생산사업2처장 김진태 ▲ 기술개발처장 이준석 ▲ E&P기술처장 김요한
▲ 시추건설처장 임주완 ▲ 석유비축처장 이종진 ▲ 비축시설처장 윤진용
▲ 거제지사장 김득락 ▲ 평택지사장 김창호 ▲ 구리지사장 황호윤
▲ 곡성지사장 박현규 ▲ 동해지사장(직대)송영락 ▲ 경영혁신단장 양승모
▲ 자산합리화사업단장 박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