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CEO 육성사업과 연계, 초기 창업자의 계속 사업화 집중 지원
  •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가 '청년창업' 적극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울산테크노파크 와 손잡고  초기 창업자와 예비창업자의 사업화를 중점 지원하기 위한 ‘2016년 지식기술 청년 창업 지원 사업’과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배출한 창업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유망 중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집중 지원하는 ‘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지원하고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 중 ‘2016년 지식기술 청년 창업 지원 사업’에 사업비 총 2억 2,000만 원을 들여 지식기술 창업센터 제6기 입주기업 15개 팀을 지원하며, ‘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창업 후 5년 이내의 본격 성장 단계에 접어든 유망 창업기업 7개사를 선정하여 기업별 지원 로드맵에 따라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한다.

  • ▲ ⓒ울산테크노파크
    ▲ ⓒ울산테크노파크

     
    ‘2016년 지식기술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의 지원분야는 지식 분야의 게임개발, IT기술융합디자인, 방송 영상, 컴퓨터 프로그래밍, 지식 콘텐츠, 게임프로그래머, 방송극작가, 출판기획, 교육 컨설턴트, 번역웹디자인, 1인지식서비스, 아이디어 상품 기획 제작과 기술 분야로는 조선/해양, 자동차, 기계, 재료, 화공․섬유, 생명공학, 환경, 에너지, 정보․통신, 전기․전자, 공예 디자인, 배출권 거래 산정, 풍력, 태양열 기술, 정밀화학 등이다.
     
    지원 자격은 나이 만 18세~39세까지이며 울산에 주소를 두고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창업개시 1년 이내인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최종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선발된 기업에 대해서 창업에 필요한 사무 공간 제공과 사업기반 조성 지원, 행사개최 및 전시(박람)회 참가지원 등 창업 초기에 필요한 체계적인 지원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의 지원 분야는 지식분야의 소프트웨어 개발, 영상제작, 디자인, 통‧번역, 출판,광고대행, 웹디자인, 전시 및 행사대행, 통신판매, App개발과 등이고 기술 분야로는 자동차, 정밀화학, 기계, 재료, 전기, 정보통신, 화공, 섬유, 식품,생명, 환경, 신재생에너지 등이다.
     
    최종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최종심의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선발된 기업에는 실질적인 판로개척, 정보활동, 시제품제작 등의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한편, 울산시는 청년실업 해소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11억 원을 투입, ‘지식기술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해 90개사의 창업을 지원했다.
     
    전체 입주자의 매출액이 매년 평균 15% 이상 상승하고 있으며, 작년 입주자 총매출액이 22억 원에 달하는 등 신규 고용창출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울산시 관계자는 "유망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작년부터 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지난해 배출한 창업스타기업 5개사의 경우도 경영기반 안정화 및 매출성장, 고용확대 등 고속성장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신청은  지원신청서 등 서류를 갖춰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울산광역시 중구 종가로 15 울산테크노파크 본부동 5층)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 또는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